해열제 종류와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및 교차복용 시간 알아보기

해열제는 보통 열이 38도 이상이 넘었을 때 열을 내리기 위해서 복용하는 약입니다. 해열제의 종류에는 세 가지 계열의 해열제가 있고 열이 났을 때 한 가지 종류의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지만 열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서로 다른 계열의 해열제로 교차 복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해열제 종류와 복용방법

해열제의 종류에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이부프로펜 계열, 덱시부프로펜이 있습니다.

해열제 복용방법

아세트아미노펜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타이레놀과 같은 성분의 해열제입니다. 아기들이 먹는 대표적인 아세노펜 계열의 제품으로는 타레놀시럽 챔프 빨간색이 있으며 진통과 해열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기가 6개월 미만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만 복용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챔프의 복용방법은 1회 권장용량을 4~6시간마다 복용하고 1일 5회를 초과 복용하지 않도록 하고 되도록 하루에 3회 이상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복용시 간독성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하루 복용량을 잘 지키는 것이 좋고 정량이라도 5일 이상 연속으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	몸무게	챔프1회	아세트아미노펜 1회
4~6개월	7~7.9kg	2.5ml	80mg
7~23개월	8~11.9kg	3.5ml	120mg
만2~3세	12~15.9kg	5ml	160mg
만4~6세	16~22.9kg	7.5ml	240mg
만7~8세	23~29.9kg	10ml	320mg
만9~10세	30~37.9kg	12.5ml	400mg
만11세	38~42.9kg	15ml	480mg
만12세	43kg 이상	20ml	640mg

 

 

이부프로펜 계열의 대표적인 해열제로는 부루펜이 있습니다. 진통, 해열, 소염에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챔프 파란색, 키즈 앤 펜시럽, 부루펜, 그린펜, 베비잘, 이부쿨펜, 콜대원 주황색, 이부서스펜시럽 등은 모두 같은 계열의 해열제입니다. 챔프 이부펜 시럽의 복용 방법은 1일 적적량 3~4회 복용합니다. 체중 30kg 어린이는 1일 25ml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고 공복 투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	챔프 1회	이부프로펜 1회
1~2세	3~5ml	50~100mg
3~6세	5~8ml	100~150mg
7~10세	8~10ml	150~200mg
11~14세	10~13ml	200~250mg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입니다. 강력하고 빠르게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 계열이기 때문에 부루펜 해열제와 절대로 교차복용을 하면 안 됩니다. 덱시부프로펜의 대표적인 약은 맥시부펜입니다. 멕시부펜의 복용법은 6개월 이상의 아기에게 1일 최대 4회,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합니다. 체중이 30kg 이하인 아기에게는 1일 최대 25ml를 초과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연령	채중(kg)	멕시부펜 1회	덱시부로펜 1회
6~11개월	7.9~9.9kg	3~6ml	40~70mg
12~23개월	10~11.9kg	4~7ml	50~80mg
만2~3세	12~15.9kg	5~9ml	60~110mg
만4~5세	16~20.9kg	7~12ml	80~145mg
만6~8세	21.0~29.9kg	9~17ml	105~210mg
만9~10세	30.0~37.9kg	12.5~22ml	150~265mg
만11세	38.0~42.9kg	16~25ml	190~300mg
만12세	43kg 이상	18~25ml	215~300mg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및 교차복용 시간 알아보기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은 아이가 먼저 복용한 해열제로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 서로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열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2가지 계열의 해열제를 교차 복용 할 수 있는데 교차복용 시간은 2시간 간격으로 해주면 됩니다.

 

해열제 교차복용이 가능한 해열제 계열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 계열, 아세트아미노펜계열과 덱시부프로펜 계열이 교차 복용 가능 하며 이부프로펜 계열과 덱시부프로펜 계열은 같은 계열이므로 교차 복용이 불가하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계열로 해열제 복용 시는 4~6시간 간격을 유지하면서 복용하는 것이 좋고 열이 너무 떨어지지 않을 경우 교차복용은 2시간 간격으로 서로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너무 잦은 해열제 복용은 간과 신장의 독성을 증가시키고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투약 시간을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